[정명화기자] '아빠 어디가'의 새 친구들이 등장, 반가움을 더했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시즌2의 주인공들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첫번째로 등장한 민율은 형 민국 없이 아빠와 여행을 간다는 말에 안 먹던 콩나물과 시금치를 먹으며 의욕을 보였다.
김성주는 전화연결을 통해 새 등장 인물을소 소개했다. 주인공은 배우 류진과 그의 아들 찬형(8). 방송에서 찬형은 동생 찬호에게 껌을 주지 않고 장난을 치는 등 짓궂은 장난꾸러기의 면모를 보였다.
두번째 등장한 축구선수 안정환의 둘째 아들 리환 역시 잘 생긴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안정환은 선수 시절 아이들에게 소홀했지만 은퇴 후 6개월 동안 집에서 지내며 아이들과 놀아주었다는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논란이 된 김진표는 방송에서 자상한 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김진표는 딸 규원에게 직접 옷을 입히는가 하면 머리카락을 빗겨주며 자상함을 보였다. 규원은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하는 여행에 공주옷을 입겠다고 주장해 김진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아빠어디가' 2기에는 기존에 함께했던 윤민수-윤후(9) 부자와 둘째 자녀와의 여행을 이어가는 성동일-성빈(7) 부녀, 김성주-김민율(6) 부자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안정환-안리환(7) 부자, 류진-임찬형(8) 부자, 김진표-김규원(5) 부녀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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