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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한국전력 꺾고 V리그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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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32점 활약, 한국전력 6연패 수렁

[최용재기자] 삼성화재가 다시 V리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삼성화재는 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32득점을 올린 레오의 활약에 힘입어 세트스코어 3-0(25-22 25-20 25-18)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삼성화재는 13승4패, 승점 36점을 기록하며 현대캐피탈(승점 35점)에게 잠시 내줬던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반면 6연패 수렁에 빠진 한국전력은 4승12패, 승점 13점으로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1세트 초반은 팽팽했고 중반으로 가자 삼성화재가 경기를 지배했다. 레오의 오픈 공격으로 16-12로 점수차를 벌린 삼성화재는 전진용의 블로킹으로 20-14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삼성화재는 레오의 시간차 공격으로 1세트를 25-22로 마무리 지었다.

2세트도 승리는 삼성화재 몫이었다. 세트 초반 승부가 갈렸다. 레오의 오픈 공격으로 삼성화재가 9-5로 리드를 잡았다. 삼성화재는 초반부터 크게 앞서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한 번 벌어진 격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레오의 서브에이스로 20-15를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화재가 25-20으로 여유롭게 두번째 세트도 승리했다.

삼성화재의 기세는 더욱 높아졌고, 한국전력은 더 이상 버티지 못했다. 3세트 중반 12-12 상황에서 삼성화재가 내리 4득점을 뽑아내며 16-12로 달아났다. 승부가 갈리는 순간이었다. 승기를 잡은 삼성화재는 경기를 압도하며 25-18로 손쉽게 경기를 끝냈다.

한편, 앞서 벌어진 여자부 현대건설과 인삼공사의 경기는 양효진이 31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한 현대건설이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19-25 25-16 22-25 25-16 15-9) 승리를 거뒀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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