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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이엘리야, '참 좋은 시절' 캐스팅…옥택연과 러브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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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 2월 첫 방송

[김양수기자] 배우 이엘리야가 KBS 2TV 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캐스팅 됐다.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4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오게 된 스토리를 중심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으로 감동을 안겨줄 작품이다.

극중 이엘리야는 26차원에 욱하는 성격을 지닌 시골의 작은 분교의 선생님 김마리 역을 맡았다. 넉넉한 집안에 세상에 안 되는 일 없이 남부럽지 않게 살아왔지만 연애에는 소질이 없는 인물이다. 특히, 배우 이서진의 동생으로 출연이 확정 된 2PM 옥택연와 티격태격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엘리야는 극 중 시골 산청 분교 선생님이자 샤이니 팬클럽 경남 지부 회장으로 모든 수업시간에 샤이니를 모든 예로 들어 설명하고 수업을 제끼고라고 샤이니 콘서트에 참석해야만 하는 열정적인 샤이니의 팬으로 등장하는 등 독특한 반전캐릭터를 선 보일 예정이다.

이엘리야는 지난 10월 tvN 드라마 '빠스껫 볼'에서 최신영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 또한 생애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와 시선처리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 2월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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