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수비력 강화를 위해 현영민과 마상훈을 영입했다.
현영민은 179cm, 73kg으로 경희고, 건국대를 거쳐 2002년 울산을 통해 프로에 데뷔하여 서울과 성남에서 뛰었으며, 현재까지 K리그 통산 316경기에 출전해 8골 44도움을 기록했다. 경기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선수다.
전남은 노련미를 갖춘 현영민의 합류로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전남 수비진에 안정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영민의 계약기간은 2년이다.
마상훈은 183cm, 79kg의 다부진 체격으로 상계중, 순천고를 거쳐 2012년 강원을 통해 프로 데뷔하였으며 2013년 태국 BBCU 팀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젊고 장래가 기대되는 선수로 위치선정과 협력 수비가 탁월하다.
전남으로 이적한 현영민은 "전남은 젊은 선수들이 많은 만큼 가능성이 있는 팀이다. 올 해는 전남이 반드시 상위 스플릿에 진출하도록 나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팬 여러분들도 경기장에 오셔서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남 선수단은 휴가를 마치고 5일 복귀하며, 6일 오전 시무식을 시작으로 2014시즌을 힘차게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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