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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윤아, KBS연기대상 미니시리즈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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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배우 오지호와 윤아가 KBS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배우 이미숙, 신현준, 주상욱, 소녀시대 윤아의 진행으로 '2013 K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내년 2월 방송될 '태양은 가득히'의 주연배우 윤계상, 한지혜, 조진웅이 우수상 시상자로 나섰다.

오지호는 '직장의 신'에 출연했으며, 소녀시대 윤아는 현재 '총리와 나'에 출연 중이다.

오지호는 "착한 배우와 스태프가 함께 만들었다. 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파트너로 활약한 김혜수를 향해 "제일 고마운 혜수님께 이 영광 바치겠다"고 덧붙였다.

윤아는 "정말 생각도 못했다. 선배님들 앞에서 상을 받는게 너무 부끄럽다. 김혜수, 이미숙, 나문희 선생님 비롯한 멋진 선배님들 처럼 진정한 연기하는 배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박세완기자 pakr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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