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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측 "열애 사실무근, 주연·지오에 피해 안 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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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자리에서 친분 쌓은 친한 동생이자 후배" 공식입장

[이미영기자] 한류스타 소지섭 측이 애프터스쿨 주연과의 열애설을 공식 부인했다.

소지섭 소속사 51K 측은 2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주연과의 열애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51K 측은 "소지섭 씨와 애프터스쿨 주연 씨는 엠블랙 지오를 비롯해 친한 동생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몇 번 만나면서 친분을 쌓은 친한 동생이자 후배 사이"라며 "보도된 것처럼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본의 아닌 열애설로 지오씨와 주연씨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소지섭씨에게 가져주시는 많은 분들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주연의 소속사 측은 "주연이 성인인 만큼 사생활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고 있지 못하다. 주연이 현재 기내에 있어 열애설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여성지 우먼센스는 소지섭과 주연이 1년 4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우먼센스는 두 사람이 2012년 여름 엠블랙 지오가 주선한 소개팅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두 사람이 주로 서울 한남동 UN빌리지 소재 소지섭의 집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소지섭의 소속사 측은 이를 전면 반박했다.

소지섭은 올해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으로 인기를 모았으며, 걸그룹 주연은 애프터스쿨로 활동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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