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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부상 치료 후 '백년의 신부' 촬영 복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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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측 "2월 방영, 촬영·방송 일정에 문제 없다"

[권혜림기자] 어깨 탈골 및 안면 부상을 입은 이홍기가 치료 후 TV조선 드라마 '백년의 신부' 촬영에 복귀할 예정이다.

16일 드라마 제작사 아우라미디어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홍기는 적절한 치료와 안정을 취한 뒤 곧 촬영에 복귀할 예정"이라며 "드라마 방영이 2월이기 때문에 촬영 스케줄과 첫 방송 일정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판타지 멜로드라마 '백년의 신부'는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인 태양그룹 장자에게 시집오는 첫 번째 신부는 모두 죽는다는 재벌가의 저주를 둘러싼 계략과 음모를 그린다. 그 속에서 피어나는 진실한 사랑을 동화처럼 다룬다.

한류스타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주연 배우로 캐스팅돼 기대를 모았다. 그 외에 양진성·성혁·장아영·김아영·강필선 등 신예 배우들과 최일화·김서라·신은정·임병기·권은아 등 연기파 중견 배우들이 합류했다.

'백년의 신부'는 오는 2014년 2월 초순 방영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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