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2' 박진영 편이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지상파 채널을 꺾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히든싱어2' 박진영 편은 6.347%(유로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된 휘성 편(4.873%)보다 1.47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히든싱어2' 자체 최고시청률이다.
화제 속에 방송되고 있는 '히든싱어2'는 지상파 방송도 넘어서며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은 5.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 '히든싱어2'에 뒤졌다. 뿐만 아니라 동시간대 방송된 MBC '세바퀴'와 SBS '그것이 알고 싶다'와도 큰 격차가 나면서 지상파를 위협하게 됐다.
이날 '히든싱어2'에는 박진영이 열 번째 원조가수로 출연해 5명의 모창 능력자들과 박빙의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목소리뿐 아니라 외모까지 비슷한 출연자들이 참가했으며,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박진영은 압도적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세바퀴'는 8.6%,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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