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김준수와 거미가 故 김광석의 노래를 함께 부른다.
김준수와 거미는 18일 故 김광석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발매되는 스페셜 앨범에서 김광석의 히트곡 '사랑이라는 이유로'를 함께 불렀다.
이번 스페셜 앨범은 김광석의 노래로 만들어진 뮤지컬 '디셈버' 개막을 기념해 발매되는 것으로 '이등병의 편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사랑이라는 이유로' 등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김광석의 히트곡이 수록됐다.
거미가 피처링을 맡은 '사랑이라는 이유로'는 요즘 트렌드인 복고에 부합하는 레트로 미디엄 장르로 90년대 느낌을 살리면서 연말에 어울리는 밝은 분위기로 완성됐다.
관계자는 "김준수와 거미의 특색 있는 보컬이 어우러져 경쾌한 느낌의 곡이 탄생했다"며 "같은 소속사 식구로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준수가 출연하는 뮤지컬 '디셈버'는 오는 16일 개막을 앞두고 있으며, 거미는 오늘(14일) 부산 KBS홀에서 열리는 부산 공연으로 '휘성&거미 콘서트 Do it' 전국 투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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