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정재영과 한지민이 주연을 맡은 영화 '플랜맨'이 오는 1월9일 개봉, 연초 극장가에 걸린다.
28일 영화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플랜맨'의 개봉일을 알리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성시흡 감독이 연출하는 '플랜맨'은 계획 없이 1초도 살 수 없는 남자의 플랜 탈출 고군분투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영화 '김씨표류기' 이후 5년 만에 코믹연기를 펼치는 정재영은 극심한 결벽으로 살균제를 달고 사는 것은 물론 1분 1초까지 철저하게 계획하며 사는 남자 정석 역을 맡았다. 정석은 미처 계획하지 못했던 짝사랑에 빠지게 된 뒤 인생 처음으로 '무계획'에 도전하게 된다.
JTBC 드라마 '빠담빠담',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등에서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뽐냈던 한지민은 정석의 짝사랑이 이뤄지도록 도와주는 과격한 어투의 소녀 소정으로 분했다.
'플랜맨'은 지난 10월26일 크랭크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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