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여진구가 소년과 남자가 공존하는 매력의 화보를 공개했다.
여진구는 남성패션지 로피시엘 옴므를 통해 한층 성숙한 남성미가 느껴지는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여진구는 강렬한 눈빛으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멋스러운 슈트와 셔츠를 입고 맵시를 뽐내는가 하면, 가죽 라이더 재킷을 걸친 포즈로 사춘기 소년 속 내재된 남성미를 과시했다.
인터뷰를 통해 여진구는 "영화 '화이' 촬영 현장에서 김윤석 선배님을 비롯한 다섯 아빠 역할의 선배님이 학교 문제나 이성친구 문제를 물어보며 고민 상담을 해주고 싶어 했지만 정말 아무 문제가 없어서 괜찮다고 말했다"며 "호감이 있는 사람 앞에선 소심해지는 편이다. 사실 부끄러워서 눈도 잘 못 마주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사랑도 이별도 못 해봤다. 심지어 영화 속처럼 누군가를 죽이고 싶을 정도의 분노도 못 느껴봤다"며 "겪어보지 않은 감정이 너무 많은데 이런 것들을 느껴본 뒤에는 좀 더 완벽한 연기를 할 수 있을까 스스로도 궁금해진다"고 밝혔다.
한편 여진구의 화보와 인터뷰는 로피시엘 옴므 12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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