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JTBC '네 이웃의 아내'가 시청률로 체감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12일 방영된 '네 이웃의 아내' 10회는 평균 시청률 3.5%(이하 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4.2%를 기록했다. MBC 드라마 '기황후'의 인기 속에서도 선전하며 시청률로 화제성을 증명했다.
'네 이웃의 아내' 10회는 학부모 회의에서 함께 캠핑을 가게 된 선규(김유석 분)와 경주(신은경 분)가 각각 아내와 남편이 없는 상황에서 부부동반 장기자랑 중 임시 커플을 하게 되는 내용을 그렸다.
경주와 함께 있는 선규가 자꾸만 신경 쓰이는 송하(염정아 분)는 계속해서 선규에게 전화를 걸지만 받지 않고, 상식(정준호 분)은 결국 캠핑장으로 가려하는 송하를 바래다주며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다.
'네 이웃의 아내'는 지난 10월22일 방송된 4회에서 3.5%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1회부터 4회까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트위터 등 SNS에서 반응도 폭발적이다. 두 부부의 엇갈린 갈등을 그렸지만 긴장감 넘치는 탄탄한 극본과 베테랑 배우들의 열연 덕에 자극적인 소재보다 극의 완성도가 주목받고 있다.
'네 이웃의 아내'는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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