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불청객'으로 KBS 드라마스페셜 3번째 도전

[김양수기자] 배우 엄현경이 KBS 드라마스페셜 '불청객'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엄현경은 '딸기 아이스크림' '시리우스'에 이어 세번째 드라마스페셜에 도전한다.

엄현경은 '불청객'(극본 이은미, 연출 노상훈) 여주인공 영희 역을 맡는다.

'불청객'은 어느 늦은 밤, 전직 형사의 집으로 7년 전 클럽 살인 사건의 범인이 찾아오며 시작 된다. 7년 전 누명으로 복역한 범인이 진범을 찾기 위해 시작되는 사건과 그 속의 반전이 기대되는 스릴러물이다.

영희(엄현경 분)는 전직 형사의 딸로 어려서 엄마를 잃고 바쁜 아빠와 살며 잃고 잊는 게 익숙하지만 현재는 자신의 꿈을 이뤄가며 행복한 삶을 사는 캐릭터이다. 하지만 속 모를 아픔을 담고 과묵히 살아가는 역할이다.

사건 속에 이어질 반전이 기대되는 '불청객'은 17일 밤 11시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