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지성앓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KBS 수목드라마 '비밀'의 지성이 직접 OST를 부른다. 지성이 부를 곡은 '폭풍의 언덕'이다.
11일 지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지난 8일 지성은 서울 청담동에서 녹음을 마쳤다"라며 "당일 살인적인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늦은 새벽까지 애정을 담아 녹음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OST '폭풍의 언덕'은 13일 자정 0시에 오픈될 예정이다. 특히 OST의 제목이 그간 드라마 속에 자주 등장했던 책 '폭풍의 언덕'과 같아 더욱 관심을 모은다.
화제를 모은 비밀 OST가 지성의 참여로 또 한번 흥행몰이를 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지성이 바쁜 촬영 스케줄과 빠듯한 일정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긴밀하게 협의해 OST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참여로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자 의미 있는 시간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비밀'은 이번 주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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