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프라이머리 측이 표절 논란에 대해 단순 해프닝이라고 선을 그었다.
프라이머리가 작곡한 MBC '무한도전'의 자유로 가요제 출전곡 '아이 갓 씨(I Git C)'는 음원이 공개된 이후 네덜란드 출신 가수 카로 에메랄드의 '리퀴드 런처(Liquid Lunch)'와 유사하다며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프라이머리 소속사 아메바컬쳐 관계자는 3일 오후 조이뉴스24에 "표절이 아닌 단순 해프닝이라고 생각한다. 프라이머리 본인도 이번 논란에 개의치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프라이머리가 평소 카로 에메랄드의 노래를 좋아했다. 영감을 받을 수 있겠지만 결단코 표절은 아니다"며 "스윙과 레트로 장르가 섞여 유사하게 들릴 수 있다. 그러나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장르라 생긴 해프닝이라고 생각한다. 전국민의 주목을 받는 '무한도전'에서 표절곡을 발표하겠느냐"고 강조했다.
한편 프라이머리와 박명수가 함께 한 거머리의 '아이 갓 씨'는 음원 공개 직후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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