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음악시상식 '2013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 2013)'의 TOP30의 주인공들이 공개됐다.
국내 대표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을 운영하는 로엔엔터테인먼트(대표 신원수)는 15일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의 Top30 명단을 발표하고, Top10을 뽑기 위한 온라인 1차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TOP30 후보에는 2NE1과 포미닛, 엑소, f(x), 걸스데이, 긱스, 김예림, 다비치, 다이나믹듀오, 로이킴, 바이브, 배치기, 버벌진트, 버스커버스커, 비스트, 샤이니, 소녀시대, 씨스타, 아이유, 악동뮤지션, 에일리, 이하이,이효리, 인피니트, 조용필, 지드래곤, 틴탑, 포맨, 허각 등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 Top30에는 조용필, 이효리, 바이브 등 데뷔 10년 차 이상의 베테랑 뮤지션들과 엑소, 이하이, 김예림 등 신예 뮤지션들이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조화를 이룬 것이 인상적이다. 이 밖에 인기 아이돌을 제외하고 힙합 장르 뮤지션과 오디션 출신 뮤지션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이번 온라인 1차 투표는 오는 28일까지 총 2주간 실시되며, 2012년 12월 15일부터 행사 전까지 발표된 국내 음원을 대상으로 다운로드 횟수(60%), 스트리밍 횟수(40%) 기준 상위 30인(팀)의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1차 투표는 멜론 회원이라면 누구나 공식웹사이트(http://awards.melon.com)와 모바일(m.awards.melon.com)을 통해 하루에 한 번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유료 회원은 하루 세 번까지 참여 가능하다.
Top30 중 온라인 1차 투표 결과(20%)와 사전 음원 점수(80%)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상위 10인(팀)의 아티스트에게는 '2013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이 수여되며, 1차 투표 결과는 10월 29일 멜론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1차 투표 후에는 2차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2013 멜론 뮤직 어워드' 아티스트상, 베스트송상, 앨범상의 주인공을 가려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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