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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연인' 박시은-진태현, MBC '내 손을 잡아' 동반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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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을 잡아', '잘났어 정말' 후속으로 10월 7일 방송

[이미영기자] 연예계 공식커플 박시은과 진태현이 MBC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에 동반 출연한다.

MBC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는 엄마를 죽인 살인자라는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현실과 당당하게 맞서 싸우면서 진실을 찾고 마침내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내 손을 잡아'는 박시은, 이재황, 진태현, 배그린이 캐스팅 됐으며, 특히 박시은과 진태현은 실제 연인이 나란히 발탁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시은은 패션디자인실 직원이지만 타고난 손재주로 장래 자신만의 브랜드샵을 차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털털하고 넉살 좋은 성격의 여주인공 한연 역을 맡았다. 엄마를 죽였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죗값을 치른 후 자신의 삶을 뒤흔든 대상을 향해 당당하게 맞서기로 한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다소 강인하고 강단 있는 캐릭터를 선보일 박시은은 "최선을 다해서 즐겁게 촬영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재황은 이번 작품에서도 사랑을 위해 아낌없이 자신의 모든 걸 내어주는 민주원 역으로 등장한다. 한연수의 곁에서 가장 든든한 조력자가 된다.

진태현은 한연수를 사랑했지만 그녀를 배신하고 자신의 야망을 향해 질주하는 민정현 역을 맡았다.

또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 같은 자신의 인생과 결별 지어줄 구원자로 민정현을 짝사랑했지만 그가 동갑내기 이웃 친구 연수의 남자라는 것을 알고 질투에 휩싸여 사고를 내고, 그 누명을 연수에게 뒤집어씌우는 악녀 오신희 역에는 배그린이 캐스팅 됐다.

이밖에도 박정수 최상훈 금보라 안석환 등 중견 연기자들도 탄탄하게 포진했다.

'내 손을 잡아'는 '잘났어, 정말' 후속으로 오는 10월 7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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