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기성용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소속팀 선덜랜드는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선덜랜드는 21일 밤(이하 한국시간) 더 호손스에서 펼쳐진 '2013~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WBA)과의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번 패배로 시즌 첫 승에 또 실패한 선덜랜드는 1무4패, 승점 1점에 머물며 프리미어리그 꼴찌를 탈출하지 못했다. 또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중 유일하게 1승을 못 올린 팀으로 전락했다.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기성용은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공격 포인트도 올리지 못했다. 선덜랜드 공격수 지동원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웨스트브로미치는 전반 19분 세세뇽이 선제골, 후반 30분 리즈웰이 추가골을 터뜨렸고, 후반 추가시간 아말피타노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3-0 승리를 챙겼다.
한편, 이청용의 볼턴도 시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볼턴은 21일 밤 잉글리시 챔피언십(2부리그) 8라운드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볼턴은 이번 패배로 3무5패, 승점 3점에 머물며 챔피언십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청용은 선발 출전해 후반 18분까지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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