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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논란' 클라라 "글 그만 쓰고 연기 공부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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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 다른 말로 거짓말 논란…"불편하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

[장진리기자] 거짓말 논란을 빚었던 클라라가 연기 공부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클라라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연기 공부에 전념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클라라는 "그동안 제가 너무 많은 생각을 글로 남겼다. 이제 글은 그만 쓰고 마음의 공부를 하고 연기 공부에 전념하겠다"며 "저로 인해 불편하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응원해 주신 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단, 기존에 해 왔던 장학금 지원과 의료비 지원은 힘 되는 한 계속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클라라는 최근 앞뒤 다른 말로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한 케이블 방송에 출연해서는 "치킨과 맥주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가, 라디오에서는 "치킨과 맥주 마니아다"라고 전혀 다른 답을 했고,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요가를 배운 적이 없다"고 말했지만, 여러 방송에 출연해 전문적인 요가 동작을 선보이는 등 상반된 모습으로 거짓말 논란을 낳았다.

이에 대해 클라라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전 재미를 우선하는 예능을 했지, 진실을 담보하는 다큐를 한 게 아니다"라며 "다르다고 해서 틀렸다고 하지는 말아 달라"고 해명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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