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대세돌' 엑소가 말레이시아를 뜨겁게 달궜다.
엑소(EXO)는 지난 8일 말레이시아 선웨이 라군 비치(Sunway Lagoon Beach)에서 열린 '2013 MTV 월드 스테이지 라이브 인 말레이시아'에 출연해 '늑대와 미녀(Wolf)', '으르렁(Growl)', '3.6.5', 'HISTORY' 등 총 4곡의 무대를 선사, 1만 5천여명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얻었다.
2009년부터 시작된 'MTV 월드 스테이지 라이브'는 매년 글로벌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펼치는 MTV의 대표적인 뮤직 페스티벌로, MTV 채널을 통해 한국, 중국, 대만, 베트남, 태국,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 방송되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엑소는 팝 가수 Robin Thicke, 힙합 그룹 Far East Movement, 말레이시아 힙합 가수 Joe Flizzow 등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멋진 무대를 선사,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케 했다.
한편, 엑소는 후속곡 '으르렁'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하는 등 각종 음악 차트 1위를 휩쓸며 정규 1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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