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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황정음 "대박꿈 꿨다"…드라마 성공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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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비밀' 고사 치러…배수빈 "첫 방송 전에 좋은 일"

[김양수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비밀'의 주인공 황정음이 "대박꿈을 꿨다"며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했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극본 연출 이응복, 백상훈)은 2ㅣ난 2일 경기도 여주 세트장에서 드라마의 대박을 기원하는 고사를 치렀다. 이날은 이응복 감독을 비롯해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 강남길, 양진성 등 주·조연 배우들이 참여했다.

이응복 감독은 "드라마를 통해서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 인연을 놓지 않고 끝까지 가자"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배우 지성은 "앞으로 모든 스텝들이 잠도 못 자고 고생하실텐데 건강 챙기며 사고없이 잘 마쳤으며 좋겠다"라며 "좋은 결과와 함께 '비밀'을 통해서 모든 분들이 좋은 일 잘 챙겨가셨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했다.

배수빈은 "우리 드라마 '비밀'이 첫 방송을 하기도 전에 좋은 일이 많이 생겼다. 뭔가 드라마가 잘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밝혔다.

특히, 이 날 눈에 띈 덕담을 남긴 인물은 황정음이었다. 그는 "이번에 대박꿈을 꿨다"며 "내 꿈은 항상 맞았다. 드라마 '비밀'이 잘 될 것 같다"고 말해 열화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사랑을 그리는 '비밀'은 오는 9월25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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