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피, 불독맨션과 한솥밥…4년만에 신보 발매

[장진리기자] 펑크 1세대 밴드 타카피가 불독맨션과 한솥밥을 먹는다.

타카피는 DHPLAY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4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한다.

크라잉넛, 노브레인과 함께 국내 3대 펑크밴드 중 하나인 타카피는 대중적이고 친근한 멜로디에 강렬한 펑크 사운드를 입힌 밴드로 다양한 무대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리더인 김재국의 자체 레이블로 활동하던 타카피는 DHPLAY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불독맨션의 이한철과의 친분으로 소속사에 새 둥지를 틀고 활동하게 됐다.

타카피는 "앞으로 음악에만 몰두해 좋은 음반과 꾸준한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친숙한 밴드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타카피는 현재 막바지 앨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며, 4년 만의 신보인 타카피 정규 6집 앨범은 오는 10월께 발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