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KIA 투수 송은범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송은범은 28일 퓨처스리그 경산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9피안타 6탈삼진 2볼넷 4실점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총 108구를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8㎞가 나왔다. 선발이 부진한 피칭을 한 KIA는 3-6으로 패해 5연패에 빠졌다.
송은범은 2군으로 내려간 뒤 등판한 3경기에서 모두 패전투수가 됐다. 15일 삼성전에서 3.2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5실점, 21일 상무전에서 4이닝 4피안타 4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SK에서 KIA로 트레이드된 송은범은 1군에서 부진을 거듭하다 2군으로 내려갔지만, 아직은 회복세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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