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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美 최고 춤꾼들 특별 심사위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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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업' 존 추 감독, 보아 영화 파트너 데릭 허프 등장

[권혜림기자] 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이 화려한 특별 심사위원들로 시선을 모은다.

16일 Mnet에 따르면 '댄싱9'의 LA 해외 평가전 무대는 영화 감독 존 추와 안무가 크리스토퍼 스콧, 정상급 댄서 데릭 허프의 심사를 거친다.

존 추는 춤을 소재로 한 영화 '스텝업3D'와 이병헌이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2'의 감독으로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이 방영되기 전부터, '댄싱9' 연출자인 김용범 CP는 존 추 감독으로부터 춤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얻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스텝업2:더 스트리트' '스텝업 3D'의 연출로 활약하는가 하면,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다큐멘터리 '네버 세이 네버'를 연출할 만큼 춤과 공연에 남다른 안목을 지녔다.

크리스토퍼 스콧은 미국 유명 댄스 오디션 '유 캔 댄스' '아메리카스 베스트 댄스크루'의 안무가이자 영화 '스텝업'의 총 안무가로 활동한 바 있는 인물이다. 세계 최정상 안무가와 '댄싱9' 참가자들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시선을 모은다.

데릭 허프는 최근 보아의 할리우드 영화 데뷔작 '메이크 유어 무브 3D'에서 그의 키스 상대로 등장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았던 댄서다. 미국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우승만 총 4회를 차지한 댄스스포츠 챔피언이기도 하다.

'댄싱9' 도전자들이 LA 해외 평가전에서 특별 심사위원들을 만나기 위해선 국내 전지훈련의 마지막 단계인 레벨 6 퓨전미션의 벽을 넘어야 한다. 퓨전미션은 레벨 5 커플 미션을 통과한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각 20명의 춤꾼들이 5명씩 4개 조로 나뉘어 꾸미는 무대다.

퓨전미션에서 도전자들은 팀을 이끄는 캡틴이 선곡한 노래에 맞춰 팀워크를 발휘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서로 다른 장르의 춤을 추는 5명이 2개의 서로 다른 장르를 융합해 하나의 공연을 탄생시키는 과정으로 창의력과 시너지가 주요 덕목으로 평가된다.

마스터들은 재즈댄스, 댄스스포츠, 현대무용, 모던 발레, 스트리트 댄스 등 다른 장르의 춤을 추는 참가자들을 한 팀으로 묶었다. 각 팀은 연습을 주도할 캡틴과 90초의 공연을 꾸밀 배경 음악을 선택한 뒤 연습을 시작한다.

제작진은 "양팀 마스터들도 깜짝 놀란 환상적인 춤의 하모니가 탄생하는 한편, 팀워크를 살리지 못해 애를 태우는 팀도 등장한다"고 귀띔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해외평가전으로 가는 관문인 퓨전미션 무대를 마치 춤꾼들의 국가대표 선발전처럼 느끼며 혼신의 몸짓을 펼쳐 보였다"고 알렸다.

'댄싱9'의 퓨전미션 전 과정은 오는 17일 밤 11시에 5회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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