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나이트·이택근 7월 MVP로 선정

[류한준기자] 넥센 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가 현대해상 협찬 7월 팀 투타 최우수선수(MVP)로 브랜든 나이트와 이택근을 선정했다.

우수투수로 뽑힌 나이트는 7월 한 달 동안 5경기에 등판해 30.2이닝를 소화하며 3승 2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했다. 우수타자에 이름을 올린 이택근은 61타수 23안타 15타점 타율 3할7푼7리를 기록했다.

또한 수훈선수로는 문우람이 선정됐다. 문우람은 7월 한 달간 69타수 26안타(2홈런) 11타점 타율 3할7푼7리를 기록했다.

넥센 구단은 1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 앞서 나이트, 이택근, 문우람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나이트와 이택근은 200만원을, 문우람은 100만원을 각각 상금으로 받는다. 월간 MVP와 수훈선수는 매월 성적과 팀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