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봉준호 "'설국열차' 의의, 박찬호-박지성 해외 진출과 同"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서 글로벌 프로젝트 '설국열차' 소개

[정명화기자] 봉준호 감독이 글로벌 프로젝트 '설국열차'에 대해 박지성, 박찬호의 해외 진출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29일 방송 예정인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한 봉준호 감독은 '설국열차'를 비롯한 자신의 작품세계 전반에 관해 담담하면서도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봉준호 감독은 '한국이 주도해서 만든 첫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 영화의 감독으로서 한국 영화의 세계 진출을 어떻게 전망하나?'라는 질문에 "한국영화도 세계 영화계와 자연스럽게 섞이게 될 것"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봉준호 감독은 "예전에 박찬호, 박지성 선수가 처음 해외에 진출했을 땐 거기서 뛰는 것 자체가 흥분의 대상이며 기삿거리였다. 하지만 이제는 추신수, 류현진, 기성용, 손흥민 등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다"며 "박찬호, 박지성처럼 '설국열차'가 한국영화 세계 진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 봉준호 감독은 '왕성한 창의력의 비밀'부터 시나리오를 쓸 때 유독 카페를 애용하는 이유, 자신의 작품에 냉정한 아들 이야기까지 그간 듣지 못했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봉준호 "'설국열차' 의의, 박찬호-박지성 해외 진출과 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