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화기자] 배우 다이안 레인이 힐리리 클린턴 미국 전 국무장관으로 변신한다.
27일(현지시간) 미국 NBC-TV는 미국 TV 평론가협회 포럼에서 새 미니시리즈 '힐러리(Hillary)'의 제작 소식과 함께 다이안 레인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2016년 미 대선 민주당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을 주인공으로 한 이번 미니시리즈는 클린턴 전 장관이 공식 대선 출마를 선언하기 전 방영될 예정이나 구체적인 방영 일자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현재 빌 클린턴 역을 맡을 배우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연출과 각본은 '프로즌 리버'의 코트니 헌트가 맡을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는 힐러리 클린턴의 생애 중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아내와 엄마이자 정치인, 그리고 각료로서 다양한 면모를 그릴 계획이다.
힐러리 클린턴 역을 맡은 다이안 레인은 지난 80년대를 풍미한 미녀배우로 최근 영화 '맨 오브 스틸'에서 수퍼맨의 지구인 엄마 역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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