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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열애' 조정치 "정인과 함께 살 집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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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입은 정인 보고 5년만에 설렜다"

[김양수기자] 뮤지션 조정치가 11년째 연애중인 가수 정인과 결혼 후 함께 살 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7월 26일 밤 방송될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남자들이 출연하는 '핫가이(Hot guy)' 특집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게스트로 '대세' 조정치가 등장했다. 조정치는 11년차 연예계 공식 커플인 정인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며, "이미 정인과 함께 살 집을 마련했다"고 말해 관객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최근 촬영차 간 수영장에서 수영복을 입고 수면 위로 오르내리는 정인의 엉덩이를 보고 2008년 이후로 설렜다"며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했다. 정인은 실제로 수영 선수 출신이다

두 장의 앨범을 보유한 싱어송라이터 조정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사랑과 죽음을 연작처럼 이어 내고 싶었다"며 "세 번째 앨범은 젊고 잘생긴 남자를 객원 보컬로 쓸 예정이다. 록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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