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겸 가수 이정현이 박찬욱 감독의 지원사격 속 컴백을 알렸다.
이정현 측은 8일 "이정현이 박찬욱과 박찬경 형제브랜드 'PARKing CHANce'와 함께 오는 22일 공개되는 신곡 '브이(V)'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며 현장스틸을 공개했다.

이정현의 신곡 '브이(V)'는 신나는 댄스곡에 단순한 비주얼 중심의 뮤직비디오가 아닌 영화적 요소와 기발한 스토리가 융합됐다. 이번 뮤직비디오 스태프는 그 동안 한국영화계 유수의 작품들에 참여한 최고의 영화 스태프들로 구성돼 기대를 모은다.
이정현은 '파킹 찬스(PARKing CHANce, 박찬욱, 박찬경)'와 2011 단편영화 '파란만장'으로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을 거머쥔 인연으로 이번 작품을 함께 하게 됐다. 이정현의 상대 주인공으로는 배우 진구가 함께 했다.
관계자는 "뮤비 촬영은 밤을 새는 피곤한 일정에도 활력 넘치는 안무와 기발한 스토리 때문에 촬영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PARKing CHANce(박찬욱, 박찬경)감독과 이정현을 포함한 모든 스태프들이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촬영을 잘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정현의 신곡 '브이'는 여름에 걸맞는 신나는 하우스 댄스곡으로, 이정현이 직접 프로듀싱 및 작사에 참여했다. 음원 후반작업에는 미국의 스텔링 사운드 탐코엔이 합류했다.
이정현은 오는 15일과 18일 두 가지 버전의 티저 영상을 선보이고, 22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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