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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유망주' 규현, '김구라化' 토로 "진행을 반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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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과 있으면 깐족, 유세윤과 있으면 꽁트 짜게 돼"

[김양수기자] MC로 맹활약중인 슈퍼주니어 규현이 김구라 영향으로 진행할때 반말을 쓰게 된다고 털어놨다.

4일 밤 11시2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요즘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대세 예능돌들이 총 출동했다. MC로 활약하는 슈퍼주니어 규현을 비롯해 만능 아이돌 슈퍼주니어M 헨리, 음악방송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씨스타의 다솜과 소유, 핫한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 가윤이 출연한다. 규현은 KBS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 이어 MBC '라디오 스타'까지 공중파에서 2개의 프로그램 메인MC를 꿰찬 예능 유망주다.

규현은 "진행을 하다보면 옆에 있는 MC들의 말투나 행동들을 따라하게 된다. 나 스스로가 잘 동화되는 것 같다"며 "그래서 나는 카멜레온 같은 MC"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어 그는 "윤종신과 있으면 깐족거리게 되고, 유세윤과 있으면 콩트를 자꾸 짜게 된다. 특히 이번에 김구라가 다시 들어오면서 나도 모르게 자꾸 반말을 하고 있더라"고 밝혀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헨리는 수준 높은 바이올린 실력을 뽐냈고, 규현과 소유는 성대모사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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