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박지성과 SBS 김민지 아나운서의 열애, 트위터는 알고 있었다?'
SBS 김민지 아나운서가 자신의 트위터에 열애설 상대인 박지성 선수와 관련된 글들을 남겨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박지성 소속팀 경기 관람 사진을 남기고, 박지성의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을 인증해 화제를 모은 것.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1월 자신의 트위터에 박지성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홈 경기장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이날 QPR과 토트넘 핫스퍼의 경기에는 박지성이 풀타임 출전했다.
당시 김민지 아나운서는 "직관이 제맛"이라며 "왜 셀카 밖에 없냐고요?. 혼자 보고 왔거든요"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4월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주 축톡은 지느지느해"라며 박지성의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박지성의 열성팬다운 면모를 보인 것.
이날 오전 스포츠서울닷컴은 김민지 아나운서와 박지성의 데이트 현장을 단독 포착했으며,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한강에서 두 손을 꼭 잡은 채 빗속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사진 속 박지성은 김민지 아나운서를 배려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와 관련 SBS 아나운서실 관계자는 "김민지 아나운서와 박지성과의 연인 사이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 확인 중이다"라고 짧게 밝혔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SBS 17기 아나운서로, 선화예고와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현재 SBS 러브FM '김민지의 행복한 아침' SBS '생방송 투데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풋매골' 등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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