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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늑대와 미녀'로 감격의 첫 1위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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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서 조용필 꺾고 K-차트 정상…슈퍼스타 입증

[장진리기자] 엑소가 '늑대와 미녀'로 데뷔 후 첫 1위를 차지했다.

엑소(EXO)는 1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XOXO(Kiss&Hug)' 타이틀곡인 '늑대와 미녀'로 K-차트 1위를 차지했다.

'가왕' 조용필의 '바운스(Bounce)'를 꺾고 1위를 차지한 엑소 멤버들은 1위를 전혀 기대하지 못한 듯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다가 이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리더 수호는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하다 눈물을 터뜨렸고, 다른 멤버들 역시 눈물을 흘리며 1위의 감격을 누렸다.

약 1년 만에 컴백한 엑소는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노래와 12명이 모인 완전체 엑소가 보여주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엑소는 '늑대와 미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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