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미로, 6월 컴백 대열 합류…더블케이 지원사격

[이미영기자] '댄싱 디바' 안다미로(ANDAMIRO)가 8개월 만에 컴백을 선언했다.

안다미로는 지난 5일 정오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번째 디지털 싱글 '웨이팅(WAITING)'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웨이팅'은 힙합 뮤지션 더블케이가 랩 작사와 랩 피처링에 참여, 개성 넘치는 두 뮤지션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신예 프로듀서 섀도우(Shadow)가 메인 프로듀서를 맡고, 그리스 출신의 준애리아(Georgios'JUN AREIA'Tryfonas)와 일본 언더그라운드 최고의 DJ 유타(YUTA) 등 해외 프로듀서들이 편곡에 참여해 글로벌 음악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내에서는 아직 시도된 바 없는 어쿠스틱(acoustic)과 일렉트로닉(electronic)이 혼합된 미디엄 템포의 어쿠스트로닉(acoustronic) 장르를 차용, 신선한 사운드가 특징이며 떠나려는 남자와 붙잡으려는 여자의 솔직한 심정을 직설화법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효리와 아이비, 서인영 등 솔로 여가수들이 잇달아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안다미로가 여성 솔로 바람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