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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하나된 집중력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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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비록 졌지만 최선 다했다"

[김형태기자] LG 트윈스가 5연속 위닝 시리즈로 4위를 탈환했다.

LG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4-4 동점이던 8회말 터진 김용의의 결승 솔로홈런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26승 24패가 된 LG는 44일 만에 4위 자리로 복귀했다. LG가 4위가 된 것은 지난 4월 23일 잠실 삼성전 이후 처음이다.

LG 김기태 감독은 경기 뒤 "팀이 한 마음이 되어 집중력을 보여줬다. 오늘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게 되어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반면 패한 김진욱 두산 감독은 "어제와 오늘 비록 졌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해줬다.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잠실=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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