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이승철이 변두섭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의 사망을 애도했다.
이승철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故 변두섭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의 사망을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이승철은 "변대윤(변두섭) 회장님, 제 6집 '오직 너뿐인 나를', '너의 곁으로', 일본 OST '사요나라'를 만들어주신 가요계 큰 형님이신데"라며 "이렇게 일찍 저희 곁을 떠나시다니요"라고 갑작스러운 고인의 사망을 애도했다.
이어 "형님은 일을 너무 사랑하셔서 그래요. 부디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길"이라고 고인을 떠나보내는 애통함을 표했다.
故 변두섭 회장은 1980년대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당신은 어디 있나요'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가수 양수경의 남편으로 1980년대 초 음악다방 DJ 활동으로 예당기획을 세웠고, 2001년에는 코스닥에 상장하는 등 예당을 국내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키웠다. 예당엔터테인먼트는 김하늘, 최지우, 김아중 등 톱여배우들을 키워낸 산실로 현재는 임재범, 알리, 씨클라운, 국카스텐 등이 소속돼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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