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SBS 측이 음주운전으로 자수한 유세윤의 하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SBS 관계자는 29일 조이뉴스24에 "유세윤의 '맨발의 친구들' 하차는 소속사와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세윤은 29일 오전 4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역 부근에서 술을 마시고 고양시 일산경찰서까지 30여km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18로 면허 취소 처분에 해당한다.
유세윤은 강호동, 김현중, 윤시윤 등과 함께 SBS 주말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 출연 중이라 하차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관계자는 "유세윤의 음주운전은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맨발의 친구들' 하차는 소속사와 논의할 문제"라고 밝혔다.
유세윤의 이번 음주운전 사건은 경찰이 음주운전을 적발한 것이 아니라 유세윤이 직접 자수를 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경찰에 따르면 유세윤은 "양심에 가책을 느껴 경찰서에 오게 됐다. 처벌받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세윤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tvN 'SNL 코리아' 등에 출연하고 있어 앞으로의 방송 활동에 적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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