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그룹 비스트가 당초 5월 컴백을 연기, 7월로 컴백을 확정지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홍승성 대표는 27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비스트의 7월 컴백 소식과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
홍승성 대표는 "오매불망 기다리고 계신 비스트의 컴백에 대한 세 가지 큰 그림을 보여드릴 차례다"라며 "비스트 멤버들과 그들을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서 모두 행복할 수 있는 퍼즐을 맞추려고 노력해 온 결과 비스트는 컴백 날짜를 7월로 전격 조정하게 됐다"고 비스트의 컴백을 알렸다.
홍 대표는 "지금 현재 비스트는 대한민국 어떤 청년들보다 건강한 상태이지만, 컨디션 뿐만 아니라 콘텐츠 등 여러 측면에서 보다 탄탄한 준비를 거쳐 글로벌스타로서의 역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새 음반으로 또 다른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비스트의 콘서트와 신곡 '괜찮겠니' 발표 등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홍 대표는 "비스트는 7월의 콘서트에서 첫 무대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포문을 여는 음반 발매 이전에 두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새 음반의 콘셉트를 거시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 5월의 '괜찮겠니' 프로젝트와 6월의 '뷰티모여' 프로젝트가 그것이다. 보다 장기적인 접근으로 짜여진 비스트의 이번 컴백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홍 대표에 따르면 비스트는 당초 예고한 5월 컴백 약속을 지키기 위해 첫 번째 타이틀곡 디지털 싱글 '괜찮겠니?'를 오는 29일 발표한다. '괜찮겠니'는 프로듀서 용준형의 곡으로, 비스트의 성숙해진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타이틀곡이다.
홍대표는 또 "6월에는 새음반의 예고편을 선사하는 차원에서 팬 여러분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며 "비스트가 특별한 방식으로 이 내용을 알리게 될 것이니, 그 때까지 기분 좋은 설렘이라는 선물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콘서트에 대해서도 "7월 발매를 예정으로하는 비스트의 새 음반은 비스트의 7월 단독콘서트에서 첫 무대를 확인할 수 있다"며 "무대 위에서 제대로 진가를 발휘하는 이들의 음악은 뷰티(비스트 팬클럽) 여러분에게 가장 먼저 공개되기 위해 콘서트로 시작한다. 오래 전부터 컴백에 대한 열띤 논의와 많은 구상,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이 지금도 많이 펼쳐지고 있으니 단단히 기대의 끈을 놓지 마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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