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박서준 상반신 노출, 눈호강 했다"

[이미영기자] '금 나와라 뚝딱'에 출연 중인 한지혜가 극중 박서준의 상반신 노출에 눈호강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지혜는 23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금나와라 뚝딱'은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15%대를 넘어섰다. 경쟁드라마 SBS '원더풀 마마'를 제치고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드라마 연출을 맡은 이형선 PD는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현장에서 기분 좋게 파이팅 하고 있다. 호랑이의 눈을 갖고 절박하게 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수경의 과거 남자와 과거 지사, 서로를 알아가며 진정한 사랑을 하는 백진희와 박서준, 새로운 인물 투입, 다양한 삼각관계 등 다양한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시청률 공약을 묻는 질문에 "저희가 늘상 현장에서는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시청률 공약은 하지 않았다. 의논해서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한지혜는 "이번주 박서준 씨가 상반신 노출을 하는 신이 있다. 백진희와 저는 피곤한 가운데 눈호강을 했다. 왠지 이번주 시청률이 잘 나올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앞으로 시청률을 끌어올릴 다음 타자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금나와라 뚝딱'은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면서 결혼과 가족의 의미를 찾으려는 가족드라마. 탄탄한 스토리 구조와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잘 녹여내면서 연일 시청률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