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화기자] 바즈 루어만 감독의 '위대한 개츠비'가 개봉일 흥행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위대한 개츠비'는 지난 16일 전국 552개 상영관에 9만 3198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올 칸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상영된 '위대한 개츠비'는 개츠비의 꿈, 사랑, 욕망을 그린 드라마로,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을 영화화했다. 의문의 사나이인 주인공 '개츠비'는 톱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그의 옛연인 '데이지' 역은 캐리 멀리건이 연기했다.
'위대한 개츠비'에 이어 2위는 같은 날 개봉한 엄정화, 김상경 주연의 '몽타주'가 차지했다. '몽타주'는 8만2천992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쾌속 흥행가도를 달려온 '아이언맨3'는 3위를 차지하며 8만1천871명의 관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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