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넥센 히어로즈 투수 브랜든 나이트가 득녀했다. 아들만 셋을 둔 나이트는 넷째로 딸을 얻었다. 나이트의 부인 브룩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한 병원에서 출산했다. 몸무게 3.02kg으로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이 양호한 상태다.
나이트는 부인의 출산을 보기 위해 지난 6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넥센 구단 관계자는 "막내 딸 이름은 브린리(Brinley)"라고 전했다. 나이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시즌에도 팀 에이스 노릇을 꾸준히 하고 있다. 지금까지 7경기에 나와 4승 1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 중이다.
한편 넥센 구단 관계자는 "나이트는 13일 귀국해 팀에 합류한다"며 "16일 1군 엔트리에 등록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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