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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비투비, '남사' OST 위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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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 바이 러브', 주인공들의 아픔 담은 노래

[이미영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비스트(BEAST)와 비투비(BTOB)가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OST를 위해 뭉쳤다.

1일 발매되는 '남자가 사랑할 때' OST Part.4의 타이틀 '바이 바이 러브(Bye Bye Love)는 비스트와 비투비가 의기투합해 참여한 곡이다.

'바이 바이 러브'는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엇갈리는 사랑에 대한 아픔과 이별의 안타까움을 그려낸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로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라인, 강한 비트와 중독성 높은 후렴구가 돋보이는 노래다. 여기에 비스트와 비투비가 완벽한 하모니와 가슴 저미는 감성 보컬로 슬픈 멜로디를 극대화시켰다.

이번에 공개되는 '바이 바이 러브'는 '남자가 사랑할 때' OST를 총 프로듀싱 하고 있는 히트메이커 작곡가 오준성이 만든 곡. 오준성은 일본∙싱가포르에서 초청받아 OST콘서트를 개최할 만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한류 음악감독의 대표주자이다.

특히 개성이 뚜렷한 비스트와 비투비가 한류 음악 감독과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시킨 '바이 바이 러브'가 어떤 색깔을 낼지 팬들의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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