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초희, 섹시한 복수女로 '롤러코스터3' 컴백

[권혜림기자] 방송인 오초희가 tvN '롤러코스터3'의 새 코너 '킬힘(Kill Him)'으로 돌아온다.

26일 tvN에 따르면 오초희는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킬힘'에서 섹시미가 가미된 액션 활극을 펼칠 예정. '킬힘'은 섹시 미녀들이 '나쁜 남자'를 처절히 응징하는 복수극을 다룬다. 어머니를 중심으로 집안 서열을 가정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코너 '나는 M이다'와 함께 '롤러코스터3'의 새 코너로 구성됐다.

오초희는 '롤러코스터2'에서 볼륨감 있는 몸매와 청순한 마스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tvN 'SNL 코리아'에도 출연했던 그는 가수 박재범의 신곡 '웰컴(Welcome)의 뮤직비디오에서 '19금' 베드신 연기를 소화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킬힘' 첫 회 방송분에서 오초희는 남부러울 것 없이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여성으로 분한다. 그는 청순하고 상큼한 매력을 한껏 과시하며 웨딩드레스 자태까지 공개할 예정. 그러나 '나쁜 남자'로부터 배신을 당하고 복수의 칼을 갈게 되는 연기를 펼친다.

'킬힘'에는 오초희 외에도 최근 남성 월간지 '맥심'에서 섹시미를 발산한 개그우먼 장도연, '나는M이다' 장녀로 출연 중인 지니, 미스코리아 출신 김소라, 개그우먼 이태영 등이 고정 출연할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출연자들은 영화 '킬빌'의 우마 서먼을 연상시키는 의상과 붉은 색 입술로 코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롤러코스터3'의 '킬힘'은 오는 28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