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장옥정'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는 7.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 시청률 6.9%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 '장옥정'은 김태희의 입궁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연이은 하락세를 딛고 시청률 반등에 성공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장옥정(김태희 분)의 입궁 수난기가 펼쳐졌다. 장옥정은 억울한 누명을 쓴 어머니(김서라 분)가 멍석말이를 당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청으로 도망가려 하지만 추노꾼들에게 붙잡혀 이내 돌아온다. 어머니를 면천시키려면 궁녀가 되라는 조사석(최상훈 분)의 제안을 받아들인 장옥정은 침방나인으로 궁에 들어가지만 어린 시절 장옥정을 시기한 자경(지유 분)을 만나 구정물을 뒤집어 쓰고 따돌림을 당하는 등 혹독한 입궐식을 치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구가의 서'는 15.8%, KBS 2TV '직장의 신'은 14.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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