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내 연애의 모든 것'이 거듭되는 시청률 하락세로 고전하고 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은 5.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 시청률 5.5%에서 0.5%포인트 하락한 수치. '내 연애의 모든 것'은 경쟁작 '남자가 사랑할 때', '아이리스2'의 융단폭격에 시청률 하락을 거듭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신하균-이민정이라는 두 걸출한 배우의 호연에도 좀처럼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쫄깃한 코믹 로맨스에도 시청률은 5%대로 추락했다. '연기신' 신하균과 '로코퀸' 이민정이 '내 연애의 모든 것'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남자가 사랑할 때'는 12.1%, KBS 2TV '아이리스2'는 8.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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