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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측 "'젠틀맨', 뮤비와 함께 볼 때 재미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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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젠틀맨', '강남스타일' 신드롬 이어갈까

[장진리기자] 싸이 측이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싸이는 12일 자정 신곡 '젠틀맨(Gentleman)'을 공개하고 '강남스타일' 신드롬을 이어간다.

싸이의 신곡 '젠틀맨'은 12일 자정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119개국에 동시 공개된다. '강남스타일'을 탄생시킨 싸이와 유건형이 공동 작곡하고 싸이가 작사, 유건형이 편곡한 '젠틀맨'은 유쾌한 후렴구의 클라이막스 부분이 특징이다.

가사는 언어유희를 통해 재미를 더했다. 직접 가사를 만든 싸이는 재치 있는 라임으로 한국어를 모르고 '젠틀맨'을 듣더라도 모두가 즐길 수 있게끔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YG측은 "'젠틀맨'의 녹음 및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을 지켜본 스태프들이 '젠틀맨'은 뮤직비디오와 함께 들을 때 재미와 통쾌함이 더욱 배가 된다고 말했다"며 "매 장면마다 웃음 코드가 포진해 있는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강남스타일'의 뒤를 이어 유머러스하고 흥겨운 작품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싸이는 '젠틀맨' 공개를 몇 시간 앞둔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젠틀맨 D-1'이라는 제목으로 엉덩이를 좌우로 움직이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젠틀맨' 안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과연 싸이가 '젠틀맨'으로 전세계를 강타한 '강남스타일' 신드롬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싸이는 오는 13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국내 단독 콘서트 '해프닝'을 열고 '젠틀맨'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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