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JJ프로젝트의 주니어(Jr.)가 국밥집 미소년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유발했다.
주니어는 지난 10일 방송된 MBC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송승헌(한태상 역) 모친이 운영하는 국밥집의 알바생으로 등장, 순수한 미소를 선보이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과거 교복을 입고 등장해 국밥 한 그릇을 다 비우고 도망쳤던 주니어는 부끄러운 마음에 정성 어린 사과의 쪽지를 손수건에 싸서 국밥집으로 던져 윤홍자(정영숙 분)에게 전달해 보는 이를 훈훈하게 했다.
똘이는 '밥 먹고 도망가서 죄송하다. 아르바이트를 해드리면 안되겠느냐'는 쪽지를 남겼고, 결국 한태상 모친 가게의 미소년 알바생이 됐다.
아르바이트를시작하게 된 주니어는 앞치마에 '귀여운 알바생 똘이'라고 이름표를 붙여 순수한 소년의 감성을 귀엽게 표현했다.
시청자들은 '궁금증 유발 소년은 누구냐' '지난 번 먹튀 때 뜬금없고 귀여웠는데, 오늘 쪽지 던질때 귀여웠다' '저런 꽃미남 알바생 있으면 매일 국밥집 갈듯' '귀요미 캐릭터, 드라마 보는 재미가 또 늘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극중 똘이는 편부가정에서 외롭게 자랐지만 감수성이 풍부하고 호기심이 많은 캐릭터. 특유의 반짝이는 눈망울과 환한 미소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송승헌과 신세경, 연우진 등 본격 삼각관계의 서막을 열면서 시청률도 상승했다. 이날 11.4%의 전국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을 기록, KBS2 '아이리스'와 SBS '내연애의 모든 것'을 제치고 가뿐하게 수목극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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