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일밤-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이하 매직콘서트)가 5%대의 시청률로 안방극장에서 퇴장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매직콘서트'는 5.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2일 첫 방송된 '매직콘서트'는 최현우와 세계적인 마술사들의 대결이라는 형식으로 꾸며졌다. 하지만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밀려 5%대의 시청률에 머무르며 고전해왔다.
이날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마술사인 최현우와 후배 마술사들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모든 마술을 마친 후 MC 박명수는 "훌륭한 마술사들 덕에 세계적인 마술을 안방에서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고, 박지윤도 "'매직콘서트'를 시청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종영 인사를 전했다.
'매직콘서트' 후속으로는 스타들의 군대 체험 버라이어티인 '일밤-진짜 사나이'가 방송된다. 서경석과 김수로, 류수영, 미르, 손진영, 샘해밍턴 등이 출연하며, 오는 14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일밤'의 인기코너 '아빠 어디가'는 13.0%를 기록했다. '일요일이 좋다'는 13.7%로 일요 예능 왕좌를 차지했고, '해피선데이'는 1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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