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제국의 아이들 광희와 시크릿 선화가 이별 준비를 하고 있다.
광희와 선화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의 하차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제작진과 소속사는 하차설에 "사실무근"이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 광희 측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마지막 촬영에 대해 통보를 받았거나 구체적인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 다음주에도 녹화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두 사람은 사실상 프로그램 출연의 마지막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방송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광희와 선화가 사실상 '우리결혼했어요4' 가상 결혼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조만간 마지막 촬영을 가질 예정으로 녹화 날짜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우결'이 새 판을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와 맞물려 두 사람의 하차설이 나왔다. 마지막 촬영 녹화 콘셉트 이야기도 오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간 제작진이 하차 사실을 부인했던 커플들이 차례대로 하차한 전례를 살펴봤을 때 광희와 선화도 이같은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광희와 선화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우결'에 합류해 솔직하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 받았으며, 7개월여 만에 가상 결혼의 종지부를 찍게 됐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