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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 '구원투수-수비능력' 평가 항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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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의기자] 카스포인트 조직위원회 시즌 첫 모임이 28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허구연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원들과 MBC스포츠 관계자, 오비맥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새롭게 변화된 카스포인트 배점방식의 설명을 듣고 조직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올 시즌 새롭게 바뀌는 카스포인트는 기존 카스포인트에 야수의 수비능력과 불펜투수의 활약을 평가할 수 있는 항목을 추가했다. 외야보살, 포수 도루저지, 포수 도루허용 등이 추가돼 타자부문 가점 항목을 10개에서 16개, 감점항목은 7개에서 9개로 늘렸다. 수비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항목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투수 부문에서도 동점주자 이상이 출루한 위기 상황에 등판해 홀드한 경우를 '터프홀드'로 명명하고 포인트를 가산하기로 했다. 상대적으로 불리했던 불펜투수들에 대한 배려가 나타나는 부분이다.

기존의 카스모멘트도 좀 더 다양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주간 MVP 인터뷰뿐만 아니라 주간 카스모멘트 선수의 인터뷰도 '베이스볼 투나잇 야'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인터뷰 영상은 카스포인트 유투브 채널(http://www.youtube.com/user/casspointaward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주간 MVP와 주간 카스모멘트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각각 5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허구연 카스포인트 조직위원장은 "이번 조직위 모임은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카스포인트의 변화된 시스템에 대한 점검 및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검토하는 자리였다"며 "매년 새롭게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카스포인트는 프로야구 팬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꾸준히 프로야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MBC스포츠는 카스포인트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선수, 감독 출신의 야구인들과 스포츠 전문매체 부국장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를 운영해왔다. 조직위원회는 허구연 위원장을 필두로, 김인식, 유남호 , 김재박, 양상문, 박선양 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카스포인트는 스포츠 채널 MBC스포츠+와 맥주 브랜드 CASS가 함께 진행한다. 프로야구 기록 데이터를 국내 환경에 맞게 개발한 독자적인 점수체계로 지난 2011년 처음 도입됐다. 카스포인트 주간 MVP 및 카스모멘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casspoin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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