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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차기작 '우리동네 예체능', 이수근-김병만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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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달빛 프린스' 후속으로 방송되는 강호동의 차기작이 제목을 확정지었다. KBS 2TV '우리동네 예능과 체육의 능력자'(이하 '우리동네 예체능')는 오는 4월9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생활밀착형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현재 강호동을 주축으로 이수근, 박성호, 김병만을 첫 프로젝트 MC로 선정했다. 기타 MC진은 최종 조율 중이다. 5~7명이 프로젝트별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시청자들의 도전장이라면 무엇이든지 받는다. 강호동과 MC들은 매회 주어진 시간과 환경을 이용해 최고의 대결을 준비해 나갈 예정. MC들은 첫 회 탁구를 시작으로 프로젝트에 따라 새로운 운동 종목으로 배틀에 임하게 될 뿐 아니라 연예인 팀과 도전자 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대결도 펼칠 예정이다.

제작진은 "MC들이 연예계에서 운동을 잘하는 스타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어떤 경기를 만나게 될지는 미지수다. 고수가 아니더라도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우리동네 이웃들과 연예인들의 정정당당한 한판승부가 시청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MC진과 맞대결할 동네 숨은 체육인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의지를 다졌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3월말 첫 녹화 후 4월9일 밤 11시1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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